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시는 러시아분이 주인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갔지만, 보자마자 환하게 웃으시면서 자연스레 반겨주시는 모습에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워낙 관광보다는 자연에서 힐링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치 동화나라의 포근한 숙소였습니다. 근처 가까운 횟집도 친절히 알려 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저녁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조금은 추운날씨의 야외 스파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시간이기에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친절하고 항상 웃어주시는 사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쉬었습니다. 좀 더 친근하게 말 걸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제주도 갈때 다시 한 번 꼭 갈 계획입니다.




제주에… 14-07-07 20:04  14.49.162.164  답변  수정  삭제 
네 고맙습니다! 다음에 날씨 다뜻할때 오시면 힐링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