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씨, 안녕하세요...
울산에서 온 ^^커플입니다.... 저희 기억하시죠?

먼저 친절한 가이드와 알찬 트래킹 일정에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희 커플은 평소에도 울산과 먼리 강릉에서 생활을 하기때문에 함께하는 1분도 무척 소중히 여긴답니다. 왜냐면 주말에 한번 만나려면 왕복 12시간 이상의 거리를 달려야 겨우 몇시간을 보구오거든요...
그래서 이번 여름휴가는 그 어느때 보다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고파 오빠보다 조금 한가한 제가 열심히 인터넷 검색하여 찾은 보물이였답니다..... 보물!

무엇보다 오빠는 빅토르씨 인간미에 반한거 같아요~
어찌나 빅토르씨를 칭찬하던지.... 제가 질투 날것 같았어요~
ㅋㅋ

산, 바다, 오름, 해안, 식물, 풀꽃 이름 하나까지도 상세히 설명하시는 세심한 배려에 한번더 감탄했답니다. 한편 내국인으로써 자기나라 섬에 대해 너무 무지한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구여...

젤 기억에 남는 트래킹은요~
국내에서 체험하기 힘든 "스노클링, 카약" 정말 재밌었습니다.
우리 오빠는요... 쇠소깍이랑 스노클링 한 곳을 잊을수가 없데여~
대형 수족관이나 텔레비젼에서나 보았던 수중세계를 직접 체험,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구 맛난 밥집이랑 저렴한 숙소추천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었구여~
트랭킹을 끝내고 마직막날도 덕분에 롯데호텔에 짐을 맡길 수 있어 너무 편하게 여행할수 있었답니다.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폭포, 테디베어박물관 이렇게 관람하구 추천하신곳에서 식사를 하고 제주공항으로 가니 비행기 시간이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여~
빅토르씨~
덕분에 정말 알찬 여행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여행가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건강하시구여~
가끔 연락 드릴께여~

참! 부인 나타샤 홈피에서 전시회작품도 감상했답니다.... 두분 정말 넘 멋져요~
항상 건강하세요~ 마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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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ECO 04-07-30 02:00  218.149.182.22  답변  수정  삭제 
  oh, yeh. 울산 커플 물론 기억합니다.
나도 덕분에 같이 여행을 재미있게 했어요. ^^
Vi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