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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수확중인 제주 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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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ejueco 날짜16-06-23 22:47 조회1,42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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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수확중인 제주 청견



지난 주에 러시아 1주일 출장 갔다왔는데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동안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머무니까 한식이 나오지만 그동안 제주 밀감을 정말 먹고 싶었다. 제주에 이사온지 7년 밖에 안 되었지만 7년만에 입맛 습관이 그렇게 변할 줄 몰랐다.



그리고 제주에 돌아오니까 감귤을 정말 맛있게 먹고 외국 방송 취재 동안에 나무에 달려 있는 감귤을 찍어야 되는데 찾아보니까 감귤을 따지 않은 농장이 3월에 벌써 없다. 이제 겨울이 지나서 노지 감귤 수확도 끝났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청견 (청견오렌지) 농장에 들어갔다.
청견은 속껍질이 부드러우며, 과즙이 많은게 특징이다. 그리고 청견오렌지 는 독특한 맛과 향, 식미감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 높은 당도와 깊은 맛으로 외국산 오렌지를 대체하고 있는 특산품이다. 제주에서는 하우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청견오렌지 의 당도가 매우 높다.

수확시기는 3월이며 수확 후 저장하였다가 4-5월에 출하 되며, 상쾌하고 농후한 맛과 오렌지향을 지니고 있다. 과실모양은 편구형이며 과실표면은 황색으로 비교적 매끈하고 박피성(껍질벗김)은 온주 밀감에 비하면 뒤떨어져 약간 벗기기가 어려운편이지만 나름대로 맛있다.

3월 중슨 부터 수확을 하는데 색이 밝은 주황색을 띤것부터 조심해서 따고 던지거나 떨어 지면 껍질이 상처를받고 저장중 색이 군데군데 붉게 변하고 맛이 없어지는 호반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취급을 주의해서 하여야 한다.

청견을 하나씩 따고 바구니에 담고..

그리고 박스에 담아주면 과일 가게에서 맛있는 청견이 나온다.

이 농자에는 맛있는 청견을 잘 지키는 이 하우스의 치킴이...

청견 겁질을 벗겨주면 청견을 먹을 수도 있단다.





제주의 맛있는 과일 사랑하시고 제주에 많이 오세요!





제주에서 살고 있는 러시아 사람 Victor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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