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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진' 방어유적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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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ejueco 날짜16-06-23 23:03 조회30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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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진' 방어유적 발굴


(서귀포=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성을 쌓고 군사가 주둔했던 제주도 서귀진(西歸鎭) 유적지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시작한 서귀동 서귀진 유적지 발굴사업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성벽, 동헌, 병기고, 객사, 창고, 누대 등의 순으로 연차 복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동헌(근무지), 무기고, 객사 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대한 1차 발굴조사에서는 조선시대 건물터와 제주식 온돌인 방고래 시설을 확인했고, 글이 새겨진 명문기와, 명문동전 등 유물을 발굴했다.

서귀포시는 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 7월까지 2차 발굴조사를 시행해 창고, 훈련시설, 연못 등의 위치를 정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은 제주시가 소장한 탐라순력도(국가지정 보물 제652-6호)에 나온 서귀진의 옛모습.

서귀진은 조선시대 제주도에 구축됐던 3성(城) 9진(鎭)의 하나로 1439년에 처음 쌓고 1590년 제주목사 이옥(李沃)이 지금의 위치로 옮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해방 후 4.3사건 당시 성 돌을 마을 방어를 위한 축성용으로 사용하면서 대부분 훼손됐다.

sunny10@yna.co.kr
사진: jeju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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