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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에 처음에 본 엉또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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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ejueco 날짜16-06-23 22:48 조회1,027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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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에 처음에 본 엉또 폭포

최근 몇일간 처럼 비가 많이 오면 제주 관광이 어렵지만 제주 장마의 장점도 있다.
오늘 오전에 솓아지는 비를 피해하면서 우산 들고 관광하다가 오후에 비가 조금 그처서 엉또폭포를 찾았다. 일년내 10번정도 볼 수 있는 엉또폭포가 정말 멋있다.
신들의 선물! 제주 자연의 신비로움! 엉또 폭포!

제주에 1년내에 볼 수 있는 천지연, 천제연, 정방 폭포 높이가 22-24m 밖에 안되는데 50m에 이르는 엉또폭포는 도내 폭포 중에 가장 높다.
70mm 이상의 비가 내려야 볼 수 있는 엉또 폭포를 2-3년전 까지 쉽게 접할 수 없었다. 그때 주변에 사유지가 있어서 돌담 넘어서 밀감밭 거처서 갈 수 있었는데 이제 산책로가 생겨서 비가 많이 오면 아무나 쉬게 찾을 수 있다.


폭포에서 나오는 물이 하천을 이루어진다.

하지만 하루만 지나면 여기서 흐르는 물도 없어진다.

폭포 주변에 보이는 터널이 현지 사람들 이야기에 따라 일본군들이 만든 것이다.

폭포로 가는 길에 옛날 집도 보인다.

지금 창고로 사용하는 이집은 프랑스나 유럽 스타일 느낌이다.

보기 힘든 폭포이니까 폭포 입구에 사진까지 나와 있다.

운이 정말 좋아야 이렇게 맑은 날씨에 엉또 폭포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엉또" 란 제주도 방언으로서 "엉"은 큰 웅덩이를 일커르는 말이며, "또"는 도를 또로 발음상 차이로 입구라는 뜻으로 총칭 큰웅덩이라는 뜻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비가 오지 않으면 분위기가 전혀 다르지만 주변에 자라는 수많은 나무때문에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다뜻한 곳이다.

다시 보려면 다음 소나기 까지 기려야 되겠다. 엉또 폭포 bye-bye ^_^.

제주에서 살고 있는 러시아 사람 Victor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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