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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경 - 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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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ejueco 날짜16-06-23 22:52 조회1,13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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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경 - 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는 중문 ICC 옆에 있는 지삿개 대포 주상절리대 절벽이 제일 대표적이고 그 이외에도 남부 지역에는 바닷가와 바닷가 아닌 제주 여러 지역에 있다.

주상절리란...

주상절리가 어떻게 생기냐면 냉각시 용암의 표면에 수축 중심점들이 생기며, 이런 점들을 잇는 선의 중앙에서는 양쪽으로 직각방향의 틈이 벌어진다. 수축 중심점이 고르게 분포하면, 여러 방향의 틈들은 서로 만나서 육각형의 패턴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이들 틈, 즉 절리는 이상적인 경우에 용암을 수직적인 6각형의 기둥으로 무수히 분리하게 된다. 이러한 절리를 주상절리라 한다.


갯깍주상절리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개의 제주 비경은 하수 처리장이나 발전소옆에 이상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부 하수 정말 처리장 옆에 갯깍주상절리대가 위치하고 있고 "갯"은 바다를 뜻하고 "깍"은 끝부분을 의미하는 제주방어이며 바다의 끝머리란 뜻이다.

하수 처리장앞에 주차를 하면 갯깍주상절리까지 100미터 밖에 거리가 안되는데 서귀포시에서 계곡 돌로 만든 산책로가 있는데 그산책로 끝부분에 40미터 높은 바위가 보이면 바닷가쪽으로 좀더 내려가면 옆에서 기둥 모양이 더 잘 보인다. 하지만 돌로 만든 산책로에서 벗어나면 걷기 쉽지 않고 몸 군형 체크 걷기 코스가 된다.^_^. 제주 ICC옆에 있는 지삿개와 달리 갯깍주상절리는 위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바다쪽에서 부터 (밑에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직선보다 곡선 방향과 누워 있는 방향 바위도 있다.

동굴 서쪽 입구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데 여기서 하늘로 보면 동굴 천장에서 달리 있는 것같이 갯깍주상절리의 육각형 모양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육각형 바위에서 떨어질 수 있는 돌 때문에 동굴 안으로 사실 들어가기 위험하다. 돌로 만든 산책로가 동굴 안으로 들어가 있지만 동굴 위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 뿌리 때문에 백년이나 한번씩 떨어지는 돌이 있다. 입구에서 봐도 동굴의 반대쪽 (동쪽) 출구가 보이고 바닷가 쪽으로 거기 까지 갈 수 있다.

겨울에 피는 야생 유체꽃과 국화꽃 종류 때문에 이 해식 동굴에 동쪽 입구가 멋있다. 여기서 누워 있는 바위 모양과 소리를 크게 하면 보기에는 떨어질 수 있는 돌이 많다.

깍 주상절리대와 중문 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이곳 해수욕장을 둘러싼 병풍바위 주상절리대는 높이 약 40m, 폭 약 200m에 이른다. 하얏트호텔 동쪽에 있는 중문해수욕장은 '진모살'이라고 부르고 반면 서쪽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은'조근모살'또는'존모살'이라 한다. 여기서 주상절리대에서 떨어진 바위에 직접 돌탑을 쌓을 수 있다.


서쪽으로는 개다리폭포가 한줄기로 내려온다. 양쪽으로 떨어저서 벌려 있는 주상절리대가 보이고 개다리폭포의 하얏트에서 내려오는 방향을 보면 많은 분들이 하얏트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호텔 서쪽에 나오는 자연 하천이다.







화순 절리대


화순 발전소 왼쪽 길로 황개천 다리를 넘어 바닷가로 내려가면 절리대 군락이 있다.

주로 수직식으로 발달된 절리대와 달리 여러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고 거의 완벽한 육각형에서 삼각형까지 볼 수 있다.

중문에 있는 지삿개 주상절리대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봐야하지만 오곳은 직접 내려가서 만질 수 있다.

서쪽에 보이는 화력 발전소때문에 이 낭만적인 경치가 깨지지 않았으면 해수욕장, 용머리, 산방산이 위치한 화순에서도 중문처럼 훈륭한 관광지를 만들 수 있었다.


2009년 2월 첫밤

제주에서 살고 있는 러시아 사람 Vi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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