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녕하세요~! 웃고있는 정민입니다.^^

우리가 제주도에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빅토르가 보내주신 사진도 잘 봤습니다.  사진이 정말 행복하게 나왔어요. 저희마음처럼.

사진을 보니까 다시 제주도에 가 있는것 같아요. 마음을 제주도에 두고 왔나봐요 ^^

 제주도로 출발하기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빅토르의 사이트를 발견한 친구가 참가해보자고 해서

사실 전 (홈페이지 들어와보지도 않고)  별 기대없이 참가했어요. 

그런데요, 제주도3박4일의 기억중에 빅토르와 함께 투어한 둘째날이 젤 기억에 남아요.

제주도는 세계적인 관광지니까..유명한 곳은 누구와 함께가든, 뭘타고 가든 쉽게 갈수 있는 곳이잖아요

그런데 빅토르와 함께 가본 곳들은 빅토르가 아니면 가지 못했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대지 않은 아름다움이 훨씬 더 크다는것을  빅토르와 함께 다니면서 느낄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작은꽃들, 나무들, 열매들 어느하나 놓치지 않고 애정어린 설명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조금 부끄럽기도 했어요.

다른나라 사람인 빅토르도 우리의 자연에 이렇게 애정을 갖고 있는데,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었거든요.

점심때 먹은 해물솥밥도 정말 맛있었구요, 투어 마치고 외진 숙소까지 데려다 주신것도 정말 감사드려요

특별한 느낌으로 남은 이번 제주도 여행은 빅토르가 일등공신이예요^^

고맙습니다. 다른 계절에 또 빅토르를 만나길 바래요.




JEJUECO 04-11-07 16:44  218.157.141.84  답변  수정  삭제 
  와우! 마음까지 웃고 있어서 저도 기뻐요~
제주도 여행은 계절 별로 느낌이 다르니까 다음에도 아름다운 제주에 오세요. 
감사합니다/ Victor.